어제부터 오늘까지 갑작스럽게 면접을 보자는 전화를 두통이나 받았다!!
전화기에 모르는 번호가 찍히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 ^;;
2주 전쯤에 교포친구들에게 resume와 cover letter를 내맡기고
엄청난 칼질을 당한 후에 10개의 회사에 보냈었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닿아서 그런건지 효과가 있다!!
현재까지는 한국교민이 운영하는 회사에서만 연락이 왔었지만
미국인 회사에서도 연락이 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다리고 있다
담당자분들께 들은 바 이곳에서도 인터뷰를 위해 resume를 받으면
적당한 지원자 골라내고 윗분들한테 결재 받고 이래저래 2-3주 정도는 있어야
인터뷰 약속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진작에 알았으면 그동안 좀 더 마음 편하게 여기저기 더 보내봤을텐데..
사람이 마음이 참 간사하다
여태까지 어디든 알아주기만 하면 당장에 달려가서 일할 것 같더니
전화 두통 받고 나니까 다른 더 좋은 회사에 이력서를 써볼 궁리를 한다
나도 이 동네에 먹히기 시작하는구나... 하고 간이 커지기 시작하는 거다 허허
괜히 시작도 하기 전에 그럴것이 아니라
일단 여기저기 업종을 집중해서 좀더 많은 resume를 보내봐야겠다
회사의 선택은 일단 채용이 확실해진 후에 해도 늦지 않다
그래도 마냥 좋기만 하다
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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