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이 GMAT 시험인데 공부시간이 너무 짧아 걱정이다. 미국친구들은 회사 다니면서 학교 다니면서 조금씩 공부해서 두달이면 괜찮은 성적 나와서 가고 싶은데 가길래 나도 당연히 그러려니 생각했는데... 아닌거 같다. -_-;;
공 부하는 교재도 딸랑 Official Guide 11th 3권이 전부인데 너무 만만하게 본 건 아닌지 모르겠다. 사실 처음에 Math Part 풀때까지만 해고 자신만만 의기충천했었는데 Verbal Part 들어가자마자 제자리걸음을 계속하며 괴로워 하고 있다. 모르는 단어가 왜 그렇게 많은지 지문이 안 읽히고, 문법은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GMAT 문법 앞에 무릎 꿇게 생겼다. 하기야 SAT Verbal 쪽은 만점 가까이 받은 와이프도 어렵다고 하는데 내가 뭘 믿고 만만하게 생각했는지...
다음달 말에는 토플도 봐야되기 때문에 요즘에는 단어라도 열심히 외우고 GMAT Math 쪽 다지고 있는 중인데 이제 시험이 23일 남았다니 바짝 긴장한다. 1월달에 일 그만두고 한 달동안 열심히 놀기만 했는데 후회막심이다. 포스팅 하는 것도 반짝 신나게 했는데 이제 또 뜸해져야 할 듯...
벌려놓은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고 진도는 안나가고...
오늘부터 Fully Enthusiastic Life Mode다.
다음 포스팅에는 잘 산다고 자랑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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