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미니님 블로그에 들렀다가 생각난 김에 포스팅 해 봅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특히 과일을 자주 먹어야 합니다만 바쁘게 사시는 분들, 특히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과일 챙겨먹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껍질이라도 있는 과일이면 까먹기가 귀찮기 때문에 먹고 싶어서 사두고도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 끝에 썩어버리기 십상입니다. 식료품점에 가면 껍질을 벗긴 과일을 먹기 좋게 잘라서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팔고 있습니다만 바로 옆에 있는 온전한 과일의 가격을 보는 순간 외면하게 됩니다. 돈 없으면 손발이 고생하게 마련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과일을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그에 못지 않게 귀차니즘 또한 강해서 과일천국 플로리다에 살 때도 오렌지 주스만 사다 마셨습니다. 지금 와서 후회에 후회를 거듭합니다만 이미 늦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