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미국에 왔을 때 여러가지 불편한 상황이 많이 있었습니다. 영어도 잘 하지 못하는데다가 어디 물어보기도 부담스럽고 해서 뭔가 막힐 때마다 여가 답답하지가 않았지요. 항상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물어볼 친구가 늘 곁에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그러다가 구글 SMS를 알게 되었습니다. 구글의 모바일 검색서비스인데요, 뭔가 궁금한게 있을 때 질문을 문자메시지로 작성해서 466453(숫자 패드에 써진 알파벳으로 'google')에 보내면 결과를 2-3분 내에 다시 문자메시지로 보내주더군요. 아직 한국에는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서비스가 시작된 지 2년이 넘었습니다. 제 경우 아래와 같은 경우에 감사하면서 쓰고 있답니다. 뉴욕시에서 아내를 만나 같이 집에 오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