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올랜도에 있는 엄청나게 큰 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의 기업들이 참가한 Expo가 있었다 맨날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안쓰러우셨던 장모님께서 미국초출하는 한 한국기업의 통역알바 자리를 구해주셔서 전시회 기간동안 매일 출퇴근을 하며 일을 할수 있었다 일을 할수 있었다 일을 할수 있었다 (ㅡㅡ;;) 하루에 12시간씩 달라붙어서 통역도 하고 차도 태워주고 심부름도 하고 이것저것 그 회사 직원인양 일을 해주었지만 정작 페이는 하루에 100불.... 그래도 집에서 노는 처지에 돈이 무슨 상관이랴... 돈주고도 못사는게 경험인데 그저 감사하며 했다 (사실은 꾹꾹 참으면서 한편 감사하며 했다 ㅡㅡ; ) 그래도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피로도 못느꼈다 하루종일 서있어야 하고 쉴새없이 말을 해야 ..